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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인토스
토스토스 안에서 바로 여는 미니앱들입니다. 작게 만들어 자주 냅니다. 토스 앱에서 검색하면 나옵니다.
담긴 칸 11
상태창 이름과 생일을 넣으면 오늘의 나를 RPG 상태창으로 보여줍니다. 웹으로도 열립니다.
영단어 퀴즈 퀴즈로 외우는 영단어 학습입니다.
월급 실수령액 계산기 연봉을 넣으면 4대보험과 소득세를 뗀 월 실수령액을 보여줍니다.
목돈 모으기 D-day 목표 금액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복리로 계산해 D-day로 보여줍니다.
연차 최적 조합기 공휴일 사이에 연차를 끼워 가장 길게 쉬는 조합을 효율 순으로 보여줍니다.
사업자 조회 사업자등록번호로 등록·휴업·폐업 여부를 확인합니다.
오늘 장바구니 물가 주요 농축수산물의 오늘 소매가격과 1년 전 대비 등락을 보여줍니다.
전자 서명 만들기 손으로 쓴 서명을 배경이 비치는 투명 PNG로 저장합니다. 전자문서 서명란에 그대로 얹어 쓸 수 있습니다.
심리테스트 모음 질문 9개에 답하면 소비·연애·직장 유형이 나옵니다. 한 번 하는 데 1분이면 됩니다.
자동차세 계산기 배기량과 최초 등록 연도를 넣으면 올해 자동차세와 1월 연납으로 아끼는 금액을 보여줍니다.
실업급여 계산기 퇴직 전 월급과 고용보험 가입 기간을 넣으면 예상 실업급여와 총 수령액을 보여줍니다.
2026.10.18
사업자 조회에 이어 다른 미니앱 여덟 개에도 이용 기록을 붙여 업데이트했습니다. 연차 최적 조합기, 영단어 퀴즈, 오늘 장바구니 물가, 상태창, 목돈모으기, 전자 서명 만들기, 자동차세 계산기, 실업급여 계산기입니다.
그동안은 몇 명이 들어왔는지만 알 수 있었고, 들어와서 무엇을 하다 나가는지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어느 기능을 고쳐야 할지 감으로 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부터는 앱마다 핵심 동작 몇 가지만 셉니다. 퀴즈를 끝까지 풀었는지, 계산 결과까지 봤는지, 공유 버튼을 눌렀는지 같은 것들입니다.
입력하신 내용은 기록하지 않습니다. 금액, 이름, 서명, 검색어, 푼 단어는 남기지 않고 저축 기간이나 자동차세 세율처럼 범위로만 묶어 셉니다. 숫자를 바꿀 때마다 기록이 쌓이지 않도록, 계산기는 입력을 멈추고 잠시 뒤에 한 번만 셉니다.
여덟 개 모두 토스 검토를 통과해 출시했습니다. 주말이라 검토가 평소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기록이 어느 정도 쌓이면 많이 쓰는 기능과 중간에 그만두는 지점을 보고 다음 개선을 정하겠습니다.
저녁에는 남은 세 앱(인터벌 타이머, 실수령액 계산기, 심리테스트 모음)에도 같은 이용 기록을 붙여 검토를 거쳐 출시했습니다. 이제 운영 중인 미니앱 모두에서 같은 기준으로 이용 기록을 봅니다. 심리테스트 모음은 한동안 노출이 없어 사라진 결과 화면 광고 자리를 새로 만들어 함께 넣었습니다.
2026.10.16
제 미니앱 중 방문자가 가장 많은 사업자 조회를 고쳤습니다. 써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뜻으로, 지표를 먼저 보고 무엇을 바꿀지 정했습니다.
출시 후 한 달여 동안 이용자는 대부분 토스 검색으로 들어왔고, 평일 이용이 주말의 두 배 정도였습니다. 업무 중에 거래처가 아직 영업 중인지 확인하는 분들이 많다고 보고, 한 번 들어왔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여러 곳을 확인하는 쪽에 힘을 줬습니다.
먼저 결과가 언제 기준인지 보이게 했습니다. 같은 번호를 반복해서 국세청에 묻지 않으려고 결과를 하루 동안 저장해 두고 있었는데, 국세청 자료는 30분마다 갱신됩니다. 폐업 직후에 확인하는 분께 지난 상태를 보여줄 수 있어 저장 시간을 1시간으로 줄였고, 결과 아래에 "몇 시 국세청 기준"을 적었습니다. 상태 옆에는 "지금 정상 영업 중으로 등록돼 있어요"처럼 한 줄 풀이도 붙였습니다.
번호 여러 개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엑셀이나 메모에서 목록을 그대로 붙여넣으면 사업자등록번호만 골라 최대 20개까지 확인하고, 폐업·휴업한 곳을 맨 위에 보여줍니다. 최근 조회 기록은 20개로 늘리고 거래처 이름을 메모할 수 있게 했습니다. 기록과 메모는 휴대폰에만 저장됩니다.
결과를 공유하면 받은 분이 링크를 여는 순간 같은 번호가 바로 조회됩니다. 광고는 결과와 공유 버튼 아래로 내렸습니다.
실제 기기에서 시험하고 토스 검토를 거쳐 업데이트를 출시했습니다.
2026.09.16
앱인토스에 네 개를 더 냈습니다. 전자 서명 만들기, 심리테스트 모음, 자동차세 계산기, 실업급여 계산기입니다.
전자 서명 만들기는 손으로 쓴 서명을 투명 PNG로 저장합니다. 저장할 때 서명 둘레의 빈 여백을 잘라내서, 화면 어디에 썼든 결과 이미지는 같은 모양이 됩니다. 문서에 붙일 때 크기와 위치를 맞추기 쉬우라고 넣은 처리입니다.
자동차세 계산기와 실업급여 계산기는 둘 다 모의 계산입니다. 자동차세는 차령 경감과 연납 공제까지 반영하고, 실업급여는 2026년 상·하한액과 소정급여일수를 적용합니다. 실제 금액은 고지서와 고용센터 판단이 기준이라는 안내를 앱 안에 함께 두었습니다.
이걸로 토스에 올린 미니앱은 열한 개가 되었습니다.
2026.09.12
상태창을 앱인토스에 출시했습니다. 웹 베타로 열어 두었던 것을 토스 안에서 바로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6.08.27
- 다 만들고 첫 화면을 다시 열어 보니 검은 배경에 입력칸 두 개뿐이었습니다. 제일 웃긴 건 직업명인데, 그걸 이름과 생일을 다 넣은 사람에게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값을 치른 사람에게만 상품을 보여준 셈입니다. 같은 실수가 줄줄이 나왔습니다. 공유가 목적인데 공유 버튼은 스크롤을 내려야 나왔고, 카톡 미리보기 이미지에는 서비스 이름이 없어서 그 카드를 받은 사람은 이게 무엇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레벨은 11124로 찍혔는데, 살아온 날수를 그대로 쓴 숫자라 또래끼리 차이가 없어 비교할 거리가 못 됐습니다. 만드는 일과 퍼지게 하는 일이 다른 작업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카드는 처음부터 잘 나왔고, 막혀 있던 건 그걸 남에게 보여주는 길이었습니다. 코드가 아니라 배치의 문제였습니다. 광고를 붙일까 생각했다가 접었습니다. 퍼지는 길이 카드 한 장뿐인데 거기에 광고가 찍히면 그 길을 스스로 막는 일입니다. 재미로 만든 것은 재미로 두기로 했습니다.
- 이름과 생일만 넣으면 오늘의 나를 상태창으로 보여주는 웹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서버도 데이터베이스도 없이, 이름과 날짜만 가지고 매일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날 열면 언제나 같은 카드가 나와야 친구끼리 결과를 맞춰 볼 수 있어서, 저장할 것이 하나도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오래 걸린 것은 코드가 아니라 직업 이름이었습니다. "직장인 마법사"는 아무도 웃지 않는데 "퇴근을 기다리는 마법사"는 웃깁니다. 예순 개를 써 놓고 다시 보고 나서야 왜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 되는지 알았습니다. 직업이 상황을 설명해 줄 때만 웃깁니다.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는 봉인술사, 지도 없이 못 걷는 항해사처럼요. 빨래를 개지 않는 음유시인은 그냥 단어 두 개였습니다. 한 장에 같은 단어가 두 번 나오는 것도 뒤늦게 알았습니다. 직업과 오늘의 특성을 따로 만들었으니 겹칠 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만 장을 뽑아 세어 보니 열다섯 장에 한 장꼴이었습니다. 목록마다 다른 소재를 맡기고 나서야 사라졌습니다. 눈으로 넘겨볼 때는 한 번도 걸리지 않던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