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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
웹한국에 오는 외국인을 위한 여행 실용정보 사이트입니다. 볼거리가 아니라 그 앞의 문턱을 다룹니다 — 이 가게는 어느 앱으로 예약하는지, 한국 전화번호가 없어도 되는지, 해외 카드가 되는지, 웨이팅은 어떻게 도는지. 장소마다 같은 항목을 같은 형식으로 답해 두었습니다. 영어와 일본어로 냅니다. 모든 항목에 마지막으로 확인한 날짜와 확인 방식(자료 조사인지 현장 확인인지)을 함께 적고, 확실하지 않은 것은 비워 둡니다. dari는 다리(橋)입니다.
2026.09.30
dari에 두 가지를 더했습니다. 여행자가 직접 후기를 남길 수 있게 했고, 아침에 문을 여는 식당을 찾아 정리했습니다.
후기는 장소마다 달 수 있습니다. 가입은 이메일 없이 아이디로 하고, 나라와 연령대를 고릅니다. 다만 후기는 방문자의 경험이라 위에 적힌 확인된 정보와 섞이지 않도록, 운영자가 검수하지 않은 내용이라고 따로 표시했습니다.
아침 식사는 여행자가 실제로 자주 막히는 지점이었습니다. 명동은 가게들이 10시가 넘어야 열고, 성수의 카페는 대부분 늦게 엽니다. 명동·성수·홍대에서 오전에 식사가 되는 곳을 찾아 동네별로 묶었습니다. 약수는 앉아서 먹을 곳이 두 곳뿐이라 목록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없다는 것도 결과로 남겨 둡니다.
이번에는 조사와 검증을 나눴습니다. 한 쪽이 가게를 찾아 정리하면, 다른 쪽이 출처를 처음부터 다시 열어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매번 틀린 것이 나왔습니다. 블로그 후기에 적힌 시간을 영업시간으로 옮긴 것, 옆 가게 후기가 섞여 들어간 것, 이미 문을 닫은 베이글 가게도 있었습니다. 이미 올려 둔 환전소 안내에서도 근거 없는 문장을 여럿 찾아 고쳤습니다.
그렇게 걸러낸 가게 서른여섯 곳에 상세 페이지를 새로 만들었고, 목록에서 바로 넘어갈 수 있게 연결했습니다. 해외 카드가 되는지는 공식 안내가 있는 한 곳만 채웠고 나머지는 비워 두었습니다. 직접 가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빈칸이 맞다고 봅니다.
2026.09.17
dari를 냈습니다. 한국에 오는 외국인을 위한 여행 정보 사이트인데, 볼거리 소개는 하지 않습니다.
해외 커뮤니티를 먼저 뒤졌습니다. 한국 여행 불만에서 가장 큰 덩어리가 관광지가 아니라 예약·결제·본인확인이었습니다. 인기 식당 웨이팅 앱은 한국 통신사 인증을 요구하고, 결제 앱은 외국인 계정을 받지 않습니다. 인프라가 없는 게 아니라 문이 잠겨 있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글 대신 명세서로 만들었습니다. 장소마다 예약 방법, 한국 전화번호 필요 여부, 해외 카드 가능 여부, 웨이팅 방식을 같은 자리에 같은 형식으로 둡니다. 모든 항목에 확인 날짜와 확인 방식을 적고, 자료 조사만 한 것과 현장에서 본 것을 구분합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그럴듯하게 채우지 않고 비워 둡니다.
명동부터 시작해 영어와 일본어로 열었습니다. 검색 유입이 붙는지 여덟 주 동안 지켜보고, 되면 동네를 늘릴 생각입니다.